글피, 명일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쓰이지 않지만 뉴스나 공식 문서, 어른들의 대화에서 가끔 등장하는 우리말 시간 표현, 알고 계신가요?
지식쌓기 블로그·2025. 7. 16.
오늘은 글피, 명일, 차일, 재작일, 설 쇠다 같은 단어들을 중심으로, 시간을 나타내는 우리말 표현을 정리해보려 합니다. 이러한 단어들은 한자와 한글이 혼용되던 시기에 자연스럽게 사용되었으나, 지금 세대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짧지만 유용한 표현들,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.1. 날짜를 나타내는 우리말 표현글피: 오늘로부터 3일 후를 의미합니다. 예: "글피에 약속이 있어요."모레: 오늘로부터 2일 후를 뜻합니다. 예: "모레는 여행을 떠납니다."명일: ‘내일’의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. 예: "명일 회의에 참석해 주세요."익일: 다음 날을 의미하며, 주로 공식 문서나 업무 안내에서 사용됩니다. 예: "상품은 익일 배송됩니다."당일: 말 그대로 그 날, 특정한 하루를 의미합니다. 예: "당일..